의령, 3월말까지 주민제안 공모
의령, 3월말까지 주민제안 공모
  • 의령/전근 기자
  • 승인 2009.02.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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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지난 20일 청소년과 주부가 살기 행복한 고장을 만들기 위해 주민제안 공모에 나섰다.

군은 그동안 노인과 장애인 지원 복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이들 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은 어느 정도 기틀을 잡은 것으로 보고 앞으로는 아동과 청소년, 주부 등 젊은층이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는 지역을 만드는데도 힘을 쏟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정에 대한 주민의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주민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군정에 활용하기 위한 주민 제안 시책 공모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군은 참신하면서도 군의 실정에 부합하는 시책발굴을 위해서는 공무원만의 생각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뜻있는 각계각층의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적극 활용키로 한 것이다.

공모기간은 3월말 까지이며 군청 홈페이지나 우편 등을 통해서 누구나 제안 공모가 가능하다.

제안분야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를 주제로 한 주거·생활환경 개선, 교육·육아환경 개선, 보건·의료분야, 문화생활·여가선용 분야 등이다.

제안서 작성방법 및 응모는 의령군홈페이지 군민마당→군정정책 제안 경로를 이용하거나 우편접수, 이메일을 이용하면 된다.

공모 마감 후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에 대한 시상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