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이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제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케냐 출신 오동고 프란시스 엔고메 오켈로 학생(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재학)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임종으로 유학생활의 어려움이 배가 되면서 유학을 포기할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됐으나, 우정교육문화재단의 지원이 학업생활을 지탱할 수 있게 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