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스트 천안 건설’에 매진”
“‘월드베스트 천안 건설’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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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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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성무용 천안시장
재래시장 활성화도 혼신의 노력 ‘경주’

* 올해는 민선 4기가 마무리되는 해이기 때문에 시민들과 약속하신 업무를 이행하시기 위해 많이 바쁘실듯 합니다.

이에 민선4기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요. -올해는 민선4기 시정 계획을 하나하나 마무리해 나가는 분주한 한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시민들과 함께 모두 10개분야 99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 입니다.

올해 예산사업 84개, 비예산사업 15개를 책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해 말까지 광역도시행정체계 구축등 총 23건을 완료했습니다.

또, 현재 나머지 76건도 모두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 추진사업 34건을 제외한 나머지 42건은 임기중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외부전문가(정책자문교수, 자체평가위원, 시민을 포함한 사회단체 대표 등) 30명으로 구성된 ‘추진팀을 구성, 실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2009천안웰빙식품엑스포’와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매진 할 것입니다.

이에 대형프로젝트 공약사업인 ‘WHO안전도시 인증’을 포함한 ‘국제비즈니스 파크 조성’, ‘경전철 건설’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입니다.

* 지난해 천안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기업을 유치하는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어 냈는데, 간략하게 정리하여 말씀해 주십시요. -개개인의 삶에도 전환점이 있듯이 천안시도 지난해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일종의 전환점(터닝포인트)이 된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7월 동남구.서북구 2개 구청을 개청해 시(市) 승격 45년만에 명실공히 대도시 행정체계를 갖춤으로써 지속적인 성장 기반과 도시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봅니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181개에 달하는 기업을 유치하여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흥타령축제는 115만명의 관람객 유치와 204억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올리며 2003년에 처음 시작하여 불과 6년만에 전국 최우수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습니다.

천안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공간으로 410억원을 들여 건립한 ‘천안박물관’을 개관했고 30,838㎡에 전체면적 6,616㎡, 소장유물 7,345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활용하지 못하고 있던 도심권 공원부지 19만여㎡에 중부권 최고의 축구 트레이닝 센터인 ‘천안축구센터’ 완공으로 190,550㎡(연면적 20,221㎡, 1,214억원)에 천연 2면, 인공 3면을 조성해 동원컵 유소년축구 왕중왕전 및 오룡기 축구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또 도심속 호수공원과 생활체육 시설이 어우러진 명소로 조성된 ‘천호지변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마무리하여, 일봉산 워터파크 조성과 함께 스포츠 건강도시기반을 마련했다고 자부 합니다.

지난해 7월 ‘불당대로’의 개통과 12월 15일 수도권 전철 봉명역. 쌍용(나사렛대)역의 개통으로 동서간 교통소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서부지역 발전이 더욱 가속화하는 전기를 마련 했습니다.

월드베스트 교육도시 기반 조성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한 ‘천안국제화 교육특구’가 지정돼 인프라 확충이 가능했다고 봅니다.

공공청사내 정규도서관으로 전국 최초로 시청 민원동 2층에 ‘도솔도서관’을 개관하여 시민의 독서문화 인프라 확충과 지식정보의 전당으로 조성하고 12월 23일 개관했습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88억원을 들여 국내 최대규모인 427m의 첨단 자동제어 시스템을 갖춘 ‘남산중앙시장 아케이드’를 준공하는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 밖에도 영상미디어센터 개관, 아마추어 e-sports 대회 성공개최, 자치단체 최초 ‘민간단체 공동협력센터’ 설치등 미래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도시 기반확충을 착실하게 다져온 한해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끝으로 시민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 시민 여러분! 희망으로 맞이한 2009년 한해는 우리에게 더 많은 도전과 기회의 시간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올해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위기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극복의 대상으로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합니다.

시는 55만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우리가 지향하는 ‘월드베스트 천안’ 건설을 위해 더욱 매진하고,‘시민이 행복한 살맛나는 천안’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기대하면서, 시민 여려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하며, 복지향상을 위해 천안시 행정 공무원의 일등 소신을 갖고 희망찬 중앙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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