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대전경제통상진흥원, 우수 중소기업 발굴 맞손
SK스토아-대전경제통상진흥원, 우수 중소기업 발굴 맞손
  • 나원재 기자
  • 승인 2019.08.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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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홈쇼핑 방송 등 지원
(사진 왼쪽부터) SK스토아 이두병 팀장(비즈인에이블링팀), 유제광 팀장(SV팀), 신양균 지원본부장,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손종웅 부장(통상사업부), 권기환 팀장(통상지원팀), 서란 책임(통상지원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스토아)
(사진 왼쪽부터) SK스토아 이두병 팀장(비즈인에이블링팀), 유제광 팀장(SV팀), 신양균 지원본부장,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손종웅 부장(통상사업부), 권기환 팀장(통상지원팀), 서란 책임(통상지원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스토아)

SK스토아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우수중소기업 발굴을 위해 손을 잡았다.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대전지역 중소기업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SK스토아 상암사옥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석암 SK스토아 대표, 배상록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약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고 이용자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이를 위해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이 TV홈쇼핑, PC몰과 모바일 앱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입점하여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올해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해 지역 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12개사를 선정해 상품을 발굴하고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교두보 역할을 한다.

SK스토아는 상품 개발과 컨설팅과 TV, 온라인 입점 등을 지원해 우수한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가교 역할을 맡았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방송콘텐츠 뿐만 아니라, TV광고와 미디어 커머스 쇼핑콘텐츠 제작도 함께 협력해 대전지역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배상록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은 “대전지역의 중소기업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판로가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지역 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성공 비지니스 모델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