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운영
취약지역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운영
  • 김진구기자
  • 승인 2009.02.22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제군보건소, 의과·한방 의료반 편성
강원도 인제군보건소는 농촌 의료사각지대에 의료반을 편성해 이동보건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의료 취약지 및 요양시설 주민을 대상으로 보다 많은 의료혜택을 지원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의료비 부담 해소를 위해 14명의 의료반을 편성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의료반은 의과와 한방으로 편성, 산간 오·벽지 및 요양시설, 소외계층 등 의료 취약지를 순회 진료하며 지역주민에게 의료이용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교육을 비롯해 방역소독, 혈압, 혈당검사 등 각종검사와 발관리사업, 영양상담 및 금연교육을 병행,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진료 시 계속치료 대상자 또는 정밀검사를 받아야 하는 주민은 군 보건소와 의료협력 병원을 통해 연계시술을 펼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사각지대 및 의료부담 해소를 위해 의료 진료반을 편성 연중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