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오는 29일 국내 유일의 무예 액션장르 영화제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막을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이날 오후 6시 충주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충주 씨네큐 및 청주 CGV에서 상영된다.

전 세계 20개국 51편의 무예·액션 영화를 상영하는 이번 영화제는 고전영화, 상업 및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부문으로 나눠 시민과 전국에서 모여드는 관객들을 찾아간다.

무예액션영화 할리우드 스타인 웨슬리 스나입스, 김래원, 박상민, 장세진, 김성경, 박상면 등 국내외 유명 액션배우, 감독 등 영화제 관련 인사들이 개막식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 대거 참석한다.

아울러 개막식에는 영화배우 김인권과 선우선의 사회로 글로벌 퍼포먼스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의 축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화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및 마스터 클래스, 무예관련 학술세미나가 개최되며 다음날인 8월 30일부터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충주세계무술축제 등 무예관련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세계무술공원에서는 8월 29일 오후 7시에 개막작으로 ‘생존의 역사 :보카토어’가 상영되며 30일부터 9월2일까지 매일 오후 9시에 한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같은 날 충주씨네큐(연수점) 6관·7관에서는 11시부터 매일 3편~4편의 영화가 전석 무료로 상영된다. 

[신아일보] 충주/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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