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민공감위, 혁신계획 등 성과 점검
LH 국민공감위, 혁신계획 등 성과 점검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8.28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회의 통해 하반기 추진방향도 논의
지난 27일 '2019년도 국민공감위원회 종합회의'에 참여한 변창흠 LH 사장(오른쪽 2번째)을 비롯한 내·외부 국민공감위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LH)
지난 27일 '2019년도 국민공감위원회 종합회의'에 참여한 변창흠 LH 사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국민공감위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LH)

LH가 지난 27일 서울시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2019년도 국민공감위원회 종합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출범한 LH 국민공감위원회는 국민 의견을 듣는 LH의 소통창구로, 시민과 고객, 전문가, 사회단체·협력업체 관계자 등 외부위원 25명 및 임직원 18명으로 구성한 사장 직속 위원회다. 위원회는 △혁신 △사회적 가치 △일자리 3개 분과로 구성했다.

이날 종합회의에서는 '2019년 LH 혁신계획 수립' 등을 위해 총 8차례 진행한 분과별 자문회의에서 나온 안건과 성과를 점검했다.

또 올해 LH가 추진한 '국민공감 혁신계획'과 '사회적 가치 종합계획 2.0', 'Good Job Plan 시즌3'의 주요 운영 성과를 국민공감위원회 구성원과 공유하고, 하반기 중점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송경용 LH 국민공감위원장은 "사회적 가치 요소 중 최우선은 안전으로 생각한다"며 "건설분야 최대 공기업인 LH가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변창흠 LH 사장은 "주거복지로드맵, 도시재생뉴딜 등 중요 정책사업 수행과 더불어 안전, 공정경제 등 공공성을 강화한 경영방향을 설정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LH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국민공감위원들이 각자 전문분야에서 활발히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