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제31회 전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0월 25~27일 3일간 개최되는 제31회 전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정식 20개 종목, 시범 1종목, 민속 3개종목 총 24개 종목으로 영암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27일 오후 군청 낭산실에서 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전남도생활체육대축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준비와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내외 홍보 및 참여를 유도하는 등 성공체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동평 군수는 “제31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성공·참여체전, 소득·경제체전, 문화·관광체전, 감동·화합체전이 되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특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종목별 경기장 정비와 기반 시설 조성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과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각 종목별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도록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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