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광역친환경단지 확정
화순 광역친환경단지 확정
  • 화순/김석중기자
  • 승인 2009.02.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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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천·화순천을 자연순환형으로 개발
내년부터 3년간 총100억원 사업비 투입

화순군(군수 전완준)이 지난 20일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에 응모하여 최종 사업대상으로 확정되었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은 2009년부터 2011까지 3년간 국비50억과 도비20억원 등 모두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환경 개선과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지석천과 화순천을 중심으로 수계단위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1,000ha 이상의 광역단위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단지로 조성하게 된다.

주요사업은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 및 장비,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시설 및 장비, 경축순환자원화센터, 친환경 산지유통시설, 교육 및 관광기반시설 등 총 5개분야에 사업을 지원하여 농업환경 개선 및 친환경 농업육성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자연환경 보존과 친환경농업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와 농업발전의 효율성 극대화 등을 기대 할 수 있으며, 관광농업, 수출농업의 거점단지로 육성, 한국형 친환경농업 모델단지로 개발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로써 화순군은 농업관련 대규모 국책사업인 농산물유통회사, 농어촌 뉴타운, 농촌마을개발사업을 유치하는데 이어 농업분야 또 하나의 쾌거를 이루었다.

화순군은 비전 1030의 군민소득 10%증대와 농축특산물 판매소득 30% 향상을 위해 3단계 농업발전 전략을 세워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하나하나 농업분야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