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시화·남동·녹산·하남·성서산단 등 6곳
금융감독원은 중소기업이 밀집한 6개 산업단지에 자금대출을 원활히 해주는 현장 금융지원반을 23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현장 금융지원반은 은행의 대출거부 사례 등 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대출상담을 주선하거나 대출이 가능한 다른 은행을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반은 금감원 직원 1명과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은행 근무경력 직원 2명 등 산업단지별로 3명씩 구성될 예정이다.
대상 산업단지는 △반월·시화(안산) △남동(인천) △명지·녹산(부산) △성서(대구) △하남(광주) △창원 등 6개 지역이다.
금감원 관계자는“보증 확대조치와 중기대출 만기연장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관련 문의는 지원반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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