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상장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7일 상장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둘레길 봉사단과 봉사라는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둘레길 봉사단은 올해 1월 17일 발대식을 열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행복지킴이 봉사를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5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나’와 ‘우리’가 더 좋은 ‘우리사회’를 만들기 위해 체결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전문 인력 및 민간자원 참여가 확대되어, 나눔으로 풍성해지고 기부로 아름다워지는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레길 봉사단 김도수 단장은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 따뜻한 이웃 만들기에 한걸음 더 다가가 지역민의 복지체감 수준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영찬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좀 더 촘촘한 관계망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철 상장동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풍성해진 자원으로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은 물론, 나눔과 돌봄의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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