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8일 오전 11시 정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림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림동 도시재생대학1기 수료식 및 주민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정림동 도시재생대학은 LH 도시재생뉴딜 주민 교육비 지원 공모사업비를 활용하여 지난 7월부터 토론식 강의, 참여형 실습, 선진지 견학, 분과 활동 등 8주 과정을 마쳤으며, 28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날 행사에선 주민협의체 회원들이 교육 과정에서 도출된 사업 아이템 발굴, 정림동 아이덴티티 제안, 한지 현수막 및 캘리그라피 전시, 지역 상권 적극 이용 등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구는 교육 과정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실현가능한 단위사업으로 보완·발전시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담아 정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도시재생은 지속적인 주민참여를 통해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만족하는 맞춤형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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