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안심주택 추가 확보
은평구, 안심주택 추가 확보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9.08.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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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와 임대차계약 체결

서울 은평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은평안심주택을 1호 추가 확보해 현재 총 3호를 운영하고 있다.

은평안심주택은 화재, 수해 등의 사유로 주거를 상실한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긴급지원 주택이다. 현재 2호는 대조동에서, 1호는 신사동에서 운영중이다.

신청자격은 은평구민으로서 화재, 수해 등의 재난재해로 주거를 상실한 구민이며 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가구에게 지원하며, 입주기간은 최초 3개월에서 최대 6개월이고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한다. 입주조건은 무상임대이고, 공과금은 입주자가 부담한다.

또한, 구는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화재, 수해 등 긴급사유가 발생한 저소득 구민들의 신청을 받아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화재, 수해 등으로 당장 갈 곳이 없는 피해주민들에게 임시거처를 제공하여 주거안정에 도움을 주고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