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학원연합회, 자선 바자회 개최
밀양 학원연합회, 자선 바자회 개최
  • 밀양/안병관기자
  • 승인 2009.02.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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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서
밀양시 학원연합회(회장 구을희)는 어려운 시기에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장기 치료 친구 돕기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

밀양시 학원연합회에 따르면 오는 28일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밀양시, 밀양교육청, 한국학원 총연합회 경남지회의 후원으로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

장기치료 친구 돕기 자선바자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책, 의류,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자선바자회와 파전, 어묵 등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를 판매하는 1일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구을희 회장의 산문집 ‘얼치기의 속내’ 출판 기념회를 겸해서 열리는 자선 바자회에서 판매된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부와 학교생활에 전념할 학생들이 오랜 병마와 싸우며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는 저소득층 친구들의 육체적, 경제적 아픔을 달래주고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자선바자회를 가지게 됐다.

구을희 회장은 “어렵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학생들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선바자회를 갖게 됐다”며 “사랑 가득한 마음을 가지고 작은 정성이라도 감사하게 사용하겠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