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전용차로 수소차 '넥쏘' 선택… "일상 업무서 쓰일 예정"
文대통령, 전용차로 수소차 '넥쏘' 선택… "일상 업무서 쓰일 예정"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9.08.27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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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6대 운행 중… 대통령 전용차로는 처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5일 경남 창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수소버스를 타고 도심형 수소충전소로 자리를 옮기던 중 옆자리 승객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5일 경남 창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수소버스를 타고 도심형 수소충전소로 자리를 옮기던 중 옆자리 승객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역대 대통령 전용차 중 처음으로 수소차를 선택하고 첫 탑승행사를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수소 경제 활성화 및 미세먼지 저감에 대통령이 동참한다는 의지에 따라 수소차인 '넥쏘'를 대통령 전용차로 첫 도입했다. 

청와대는 비서실 행정차량 및 경호처 차량으로 6대의 수소차를 운행해 왔으며, 향후 대통령비서실 관용 승용차 51대 중 86%인 44대를 친환경 차량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는 수소 경제가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우리 생활의 일부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 

청와대는 "이번에 도입된 수소차는 평시 출퇴근 및 일상 업무에서 주로 쓰일 예정이며, 이후 활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직접 대통령 전용 수소차에 탑승해 청와대 내 집무실에서 본관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이날 탑승 행사에는 수소차 전용 생산공장에서 넥쏘 부품 조립공정을 담당하는 현대자동차 울산5공장 박계일 공정기술과장이 참석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는 출범 후 수소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강력한 수소차 보급 확대 정책을 펴고 있다. 

이에 국내 수소차 보급은 2017년 말 170대에서 올해말 6400여대(누적기준)로 2년만에 약 37배 증가할 예정이다. 

올해 기준으로는 7월까지 수소차 국내 보급은 1898대로 전년 동기대비 744% 증가했고, 수출은 같은 기간 477대로 496% 증가했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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