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3교 차량통행 내년 6월30일까지 전면 차단
경북 구미시는 ‘문성3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고아읍 문성3교 개설공사를 위해 28일부터 2020년 6월30일까지 차량통행을 전면 차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봉곡, 도량, 원호, 문성에서 시내방향으로 접근 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고아읍 문성리 소재 문성3교(고아농협 문성지점 앞)를 기존 폭 10m에서 25m로 확장한다.
이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문성4·5교와 들성로 등으로 차량을 우회로 통행하게 할 계획이다.
따라서 시행자인 문성3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문성3교 차량 통행제한 현수막, 교통표지판 설치, 경찰서와 협의해 교통신호체계 등을 변경한다.
남병국 시 도시계획과장은 “문성3교 개설공사는 고아읍 일원의 도시개발로 인해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문성3교 교통 전면차단으로 차량 및 보행자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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