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과 대구시 동구는 지난 26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이희진 영덕군수, 배기철 동구청장, 지방의회 의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대구 동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군과 대구 동구는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약속하고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통해 양 자치단체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팔공산이 있는 대구 동구는 동화사.파계. 부인사. 갓바위. 불로고분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구공항, 경부- 대구-포항간 신대구-부산간 고속도로 나들목,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한 영남권 광역교통의 핵심이다.
이희진 군수는 “대구시 동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공동이익을 창출하고 상생발전을 통해 양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덕/권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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