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대한민국 ‘최고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선정
창녕군, 대한민국 ‘최고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선정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8.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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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유체축제 문화관광 대표축제 선정·부곡온천 온천테마파크 대상 수상 등
(사진=창녕군)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TV조선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2019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 여행하기 좋은 도시부문’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2019년 경남도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됐으며, 78도로 국내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은 2019년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온천테마파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그야말로 창녕관광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환경부 주관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심신이 지친 여행객들에게 부곡온천과 우포늪 주변 유스호스텔 등 다양한 숙박시설들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은빛 억새물결과 진달래가 장관을 이루는 화왕산, 낙동강의 수려한 비경을 느낄 수 있는 남지개비리길, 가족단위 여행을 위한 체험 관광지 산토끼노래동산 등 창녕구경(9경)이 있어 대한민국 어느 관광명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이번 여행하기 좋은 도시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관광인프라 구축과 과감한 투자로 영남권 최고 생태·문화·휴양 관광도시 창녕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제13차 람사르 당사국 총회에서 세계 최초로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받은 우포늪에서는 천연기념물 따오기의 성공적 야생방사로 야생 따오기를 만나볼 수 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