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건강하고 안전한 녹색환경도시’ 만든다
인천 ‘건강하고 안전한 녹색환경도시’ 만든다
  • 고윤정·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8.27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환경분야 2030 중장기계획 미래이음 프로젝트’ 시민설명회

인천시는 2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일반시민, 환경단체,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 유관기관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환경분야 2030 중장기계획 미래이음 프로젝트’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부터 인천시 환경부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그룹이 머리를 맞대고 마련한 향후 10년간의 인천 미래 환경정책 ‘환경분야 2030 미래이음 프로젝트’기본계획에 대해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2030년 환경분야 비전목표는 ‘건강하고 안전한 녹색환경도시’로 설정하고 미세먼지 감축, 생활폐기물 순환이용률 제고, 1인당 공원 조성 면적 확대를 관리지표로 정하고, ‘6대 추진전략 23개 세부추진과제’를 통해 비전을 현실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반시민을 포함한 환경단체 등 관계 전문가 그룹과 함께하는 논의 과정을 통해 2030 미래이음 계획의 추진전략 등 현실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설명회에 시민과 환경관련 전문가 그룹의 적극적인 참여와 환경정책에 대한 아낌없는 제안들로 채워져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환경분야 2030 중장기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박주용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