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0년 신규사업 도비확보 총력 
아산시, 2020년 신규사업 도비확보 총력 
  • 이영동 기자
  • 승인 2019.08.27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의회 의원 초청…도비확보 방안 논의
충남 아산시가 오는 2020년 충남도 본예산 편성 일정이 윤곽을 드러냄에 따라 도비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오는 2020년 충남도 본예산 편성 일정이 윤곽을 드러냄에 따라 도비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오는 2020년 충남도 본예산 편성 일정이 윤곽을 드러냄에 따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 사업 등 도비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도비확보가 필요한 신규사업 46건을 발굴하고 국·소장을 중심으로 충남도청 해당 부서에 방문해 사업 건의 및 도비 지원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26일 처음으로 충남도의회 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 지역구 김영권, 여운영, 조철기, 안장헌 도의원과 신규사업 46건에 대한 도비확보 방안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는 주요사업으로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건립, 이순신테마 놀이터 조성, 학선하키장 제2구장 조성,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신정호 지방공원 조성, 마을무선방송 및 방범용 CCTV 설치, 온양대로 2-17호 개설, 지중해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시 먹거리통합센터 설립, 시민주도 마을미디어 지원센터 건립 등 총 46건 519억원의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내년 충남도 본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유병훈 부시장은 “금년에는 국비로 지원되던 사업 중 3600억원 정도가 충남도 사업으로 지방이양돼 이 부분에 대해서 어느 해보다 관심을 가져야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럴 때일수록 도의원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도비확보에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one6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