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의 ‘한 가득’ 시리즈 5탄의 주인공으로 경북 김제의 ‘햇 밤고구마’가 선택됐다.

한 가득 시리즈는 시즌 중 가장 핫(HOT)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올해 3월 오렌지를 시작으로 햇 감자, 제스프리 키위, 양파 등 연이어 완판(완전판매) 기록을 세웠다.

롯데마트는 이달 29일부터 9월4일까지 일주일간 햇 밤고구마 1봉을 중량에 상관없이 5000원에 판매하는 한 가득 시리즈 5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 봉 가득 햇 고구마’는 김제에서 8월 말부터 수확한 햇 고구마를 신지에서 전국 매장으로 직송해 판매한다. 주산지인 김제 공덕면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서늘한 해풍으로 고구마 생육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마트가 이번 ‘한 가득’ 시리즈에서 제공하는 봉지의 크기는 폭 22센치미터(cm) 높이 25cm로 소비자들이 마음에 드는 상품을 봉지에 직접 담으면 된다. 가격은 중량에 상관없이 5000원이다.

정혜연 채소팀장은 “별도의 크기 선별과 세척 과정을 생략하고 산지에서 수확한 그대로의 상품을 매장으로 직송해 상품의 신선도를 극대화하고 물류비와 보관비를 절감했다”며 “롯데마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유명 산지의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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