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추진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추진
  • 백칠성기자
  • 승인 2009.02.22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양-계양署 ‘제8차 실무협의회’ 개최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9일 계양경찰서에서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추진과 선진 교통행정 구현을 위한 ‘제8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계양구는 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 개선 계획을, 계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작전동 거승프라자 앞 노상의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건에 대한 향후 예방대책과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법규 위반행위 집중단속 건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구가 제안한 교통사고 잦은 곳(계산3거리, 작전동 코오롱아파트 앞, 임학지하차도 입구, 그랜드마트 앞) 개선사업에 대해서는 사고 예방을 위한 신호기 이설과 교통섬 설치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지난 10일 밤 10시경 작전동 911-7 거승프라자 앞 노상에서 발생한 사망자 1명 사고에 대한 예방대책에 대해서는 교통의경을 주요 도로, 교차로에 배치하고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질서 협조장 발부와 특히, 야간·새벽시간대 순찰차 경광 등을 취명하여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주요 거점에 대한 유동순찰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사고차량이 운수업체인 점을 고려해 관내 운수업체 (버스,사업용택시 등)를 상대로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교육과 사업장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하는등 홍보활동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3월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내 과속·불법 주정차등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2월말까지 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한 후 3월 한달간 중점단속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어린이 교통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계양구를 조성하는데 상호 최선의 다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