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DMZ 평화 꽃송이 축제
철원 DMZ 평화 꽃송이 축제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9.08.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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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 고석정 꽃밭서 콘서트... 7일~10월6일까지 진행
철원 DMZ 평화 꽃송이 축제 홍보물. (사진=철원군)
철원 DMZ 평화 꽃송이 축제 홍보물. (사진=철원군)

 

각종 SNS를 통해 추천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는 강원 철원군 고석정 꽃밭에서 내달 7일부터 10월6일까지 ‘철원 DMZ 평화 꽃송이 축제’가 열린다.

26일 철원군에 따르면 고석정 꽃밭 24ha의 광활한 부지에 코스모스, 핑크뮬리, 천일홍, 가우라 코키아 등 다양한 가을꽃과 수십여종의 호박이 즐비한 호박터널 등 친환경적인 아름다운 경관이 한 달 동안 연출된다고 밝혔다.

14일에는 공식 행사와 함께 ‘세종대왕 강무행차 재현’, '무예 및 진법시범’, ‘한가위 콩쿨대회’, ‘불꽃놀이’ 등이 진행돼 축제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28일에는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우리동네 할로윈 파티’, ‘가을밤 도깨비 음악회’가 열리는 등 다채로운 테마가 가득하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동안 고석정 꽃밭에서는 각종 공연과 깡통열차,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등 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평화의 중심 철원에서 펼쳐지는 DMZ 평화 꽃송이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