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보건소, 장애 유형별 프로그램 운영
태백보건소, 장애 유형별 프로그램 운영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9.08.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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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보건소가 장애인의 건강 향상과 사회 재활 지원을 위한 장애 유형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빛을 찾는 난타 교실’, 지체‧뇌병변 장애인 및 보호자가 함께 하는 ‘한 번 더 재활스트레칭 교실’, 청각‧언어‧시각 장애인을 위한 ‘소리로 함께 걷는 둘레길 교실’, 순례자의 집 입소자를 위한 ‘온가족 레크 댄스 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이다.

관내 등록된 재가 장애인 등 65명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재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장애 특성에 맞는 신체 활동으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태백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장애 유형별 맞춤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또는 장애인 간 건강수준의 격차를 감소시키고, 장애를 지닌 지역사회 구성원의 사회참여 증진 및 삶의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