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24일 2005년부터 현재까지 양성하고 있는 가족봉사단 '푸름이 가족봉사단'전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푸름이 다 모여라'가 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가족이 중심이 되어 활동 하는 푸름이 가족봉사단은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15기 총241가족 769명이 양성돼 반찬봉사 재가서비스분야, 노인분야, 장애인분야 등 30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2015년부터 기수별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올해 5번째 만남을 가진 푸름이 가족봉단원들은 의정부시평생교육원 경영본부팀장 이영춘강사와 함께 봉사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하여 성장해 나간 사례 특강을 받고 선·후배 봉사들간의 친목도모를 위하여 게임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푸름이 가족봉사단이 함께하는 동안 가족 간의 소통이 되고 이웃이 생기고 봉사활동을 하러가는 날이 기다려진다는 이야기를 통해 자원봉사가 참 좋은 인성교육이자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는 활동임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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