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취향지 캠페인’ 오픈…SNS서 매일 1개 여행지 소개
아시아나항공 ‘취향지 캠페인’ 오픈…SNS서 매일 1개 여행지 소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08.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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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대상 8개 노선, 최저가 대비 최대 26% 할인항공권 판매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로 이코노미클래스 왕복항공권 경품 제공도
(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자사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는 9월30일까지 매일 1개의 ‘취향여행’을 소개하는 ‘취향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취향지는 여행지를 선정하고 어디에서 무엇을 할지 계획하는 패턴에서 벗어나 본인의 취향에 따라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먼저 생각해보고 여행지를 찾아보자는 내용의 캠페인이다.

예를 들어 맥주를 좋아하는 취향이라면 △순하고 청량한 ‘충칭맥주’ △강한 몰트와 진한 풍미의 ‘싱가포르맥주’ △구수한 보리맛과 짜릿한 탄산의 ‘하얼빈맥주’ 등 맥주 취향 여행지를 소개하는 방식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양한 취향별 여행지를 캠페인이 종료되는 다음달 30일까지 소개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양한 취향에 맞춰 △방콕 △싱가포르 △하노이 △홍콩 △구이린 △충칭 △하얼빈 △청두 등 8개 도시를 취향지로 선정해 최저가 대비 최대 26%까지 할인해 항공권을 판매한다.

판매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며 오는 12월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 대상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스타그램을 팔로잉한 후 8개 도시에서 직접 찍은 사진들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취향지 #아시아나취향지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하거나 기존에 업로드했던 인스타그램 게시물 중 여행 취향이 잘 드러난 사진들에 해당 해시태그들을 추가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코노미클래스 왕복항공권 △아시아나브릭 △아이스커피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다만 왕복항공권의 경우 취향지 8개 노선 가운데 1개 노선만 해당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취향지 캠페인은 목적지를 정하고 경험할 것을 선택하는 여행이 아닌 나만의 취향에 맞춰 여행지를 탐색하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다양하고 새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