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화원읍, 폭염대비 취약계층 안부 확인
달성 화원읍, 폭염대비 취약계층 안부 확인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8.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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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 대상자 10가구 방문…주거환경 등 점검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공무원들과 함께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 안부확인을 위해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 10가구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비닐하우스나 좁고 통풍이 되지 않는 주택에 살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안부인사와 함께 건강 및 영양상태, 주거환경 등을 점검했다.

김필란 위원장은 "여름철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시원한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며 물과 달성복지재단을 통하여 읍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한 인견내의를 전달했다.

서재혁 읍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민과 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다 세심하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달성/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