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찰서, ‘어르신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밀양경찰서, ‘어르신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9.08.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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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양경찰서)
(사진=밀양경찰서)

경남 밀양경찰서는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어르신 무단횡단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경로당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사고방지 예방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밀양경찰서는 지난 23일 박준경 서장이 직접 삼랑진, 상남 관내 경로당 4개소와 게이트볼 경기장 등을 방문하여 어르신을 상대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박 서장은 경남청에서 시행중인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캐치프레이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무단횡단 금지,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는 3가지 방법인 ‘서다, 보다, 걷다’ 등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교육하고 교통사고 사례를 통한 사고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데 주력했다.

박준경 서장은 “노인들의 무단횡단은 젊은 사람보다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서 횡단해야 한다“며 “앞으로 더 이상 교통약자에 의한 교통사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눈높이 맞춤 교통안전교육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