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지자체·농가에 기술지원서비스 '무상제공'
농어촌공사, 지자체·농가에 기술지원서비스 '무상제공'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8.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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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노하우 바탕 안전·지역개발·지하수·환경 등 네 분야
농어촌공사 시설물점검 119센터 직원들이 저수지 제방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공사 시설물점검 119센터 직원들이 저수지 제방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이하 농어촌공사)가 110년간 쌓아온 전문화된 기술과 경험, 노하우를 지자체와 농업인에게 무상 제공하는 ‘공익적 기술지원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6월 경영혁신계획을 통해 기존에 개별적으로 추진했던 기술지원 서비스를 종합하고, 안전·지역개발·지하수·환경 등 네 분야로 나눠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체계적인 지원에 들어갔다.

안전 지원으로는 ‘안전진단전문기관’ 종합분야 자격증을 활용한 ‘시설물점검 119센터’를 운영한다. 전문 인력과 기술력 부족으로 관리 점검에 어려움을 겪는 시·군 관리 저수지와 양배수장, 방조제와 같은 시설물의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시설물점검센터는 연중 운영되며, 전화나 홈페이지로 긴급점검 신청이 들어오면 간단한 조사 후 시설물 상태 평가와 복구방안을 제시하는 일반 지원부터 터널·구조·토질 등 8개 분야의 전문가가 정밀분석을 하는 전문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개발 관련 자문과 컨설팅 서비스는 ‘KRC 지역개발센터’로 통합 운영된다.

각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업성 검토에서부터 신규 대상지 발굴과 현장 의견 조율, 사업완료지역에 대한 운영 활성화 방안까지 제공한다.

또한, 9개 도 본부별로 배치된 실무경력 전문가와 함께 어항·문화복지·디자인 등 외부전문가와 협력해 지역 밀착형 맞춤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하수지질 기술지원단’은 농어촌공사가 전국의 관정과 집수정, 지하댐 등 지하수 시설물을 관리하며 쌓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농어민에게 지하수 지질과 관련한 전반적인 기술을 무상 제공한다.

공공관정에 대한 정밀점검과 지하수 개발을 위한 대상지 검토, 설계 등이 필요한 경우, 각 지역별로 배치된 지하수 전문가가 신속한 기술지원을 한다.

‘환경컨설팅센터’는 환경 관련법 준수와 절차, 지침, 법적 보호종 발견 시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업 시행 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 평가하는 ‘환경영향평가’와 사업 예정지에 대한 환경 입지 적정성을 검토하는 ‘사전환경입지 컨설팅’도 지원한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어촌공사가 보유한 110년의 경험과 기술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농어촌 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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