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문화재단은 23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19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수석문화재단은 장학생 34명(대학생 26명, 고등학생 8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장학금 약 6500만원을 장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수석문화재단은 올해 상반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아동복지협회, 서울시약사회 등 3개 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수석문화재단 관계자는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학생들이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석문화재단은 타인을 위해 일할 줄 아는 책임 있는 인재 육성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된 후 장학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761명에게 30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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