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교보생명,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8.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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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보생명)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보육원, 저소득층 가정 대학 신입생 20명을 포함, 대학생 80여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희망담솜장학생 여름캠프’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매년 새내기 대학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주고 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23일 경기 양평군 코바코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수여식 후에는 2박3일간 ‘공유 : 공감 : 공생’이라는 주제로 ‘2019 희망다솜장학생 여름캠프’가 진행된다.

재학생과 졸업생 등 120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은 특강과 토론, 팀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희망다솜 8기 졸업생이 특강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며 성공적으로 자립한 경험을 나눌 계획이다.

또 ‘공감’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장학생들이 꿈과 염원을 모아 소원 팔찌를 제작, 지난해 ’교보희망메신저‘ 멘토링 프로그램을 함께 했던 포천의 아동 양육시설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교보생명은 희망다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마련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활발이 교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