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중소형호텔 창업 과정 17기' 교육생 20명을 다음 달 1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형호텔 창업 과정은 야놀자아카데미가 숙박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주와 초보 경영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예비 창업자와 초보 경영자, 관심 투자자, 업계 관계자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상권 분석을 비롯해 △금융 △사업타당성 분석 △인테리어까지 숙박업 창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일정은 다음 달 23일 시작해 오는 10월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시 강남구 야놀자 본사 및 서울시 내 중소형호텔 등에서 진행한다.
오는 27일 예정된 VIP 사업설명회 참석 시 30%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2인 동시 등록 시 각각 5%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접수할 경우에도 20% 할인 가능하다. 또 서울과 경기 외 지역 참석자는 교육 기간 내 숙소를 30% 할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17기부터는 온라인 과정도 신설한다. 오는 11월 초 야놀자아카데미 신규 사이트를 오픈해 창업 후 운영에 필요한 커리큘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수강생들의 각기 다른 창업 시기를 고려한 것으로, 오프라인 과정 수료 후 개인별 필요한 교육을 선택해 수강 가능하다. 업무 특성상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기존 야놀자 가맹점에는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야놀자 아카데미 홈페이지와 전화로 하면 된다.
김태현 야놀자아카데미 원장은 "중소형호텔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경쟁도 치열해졌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준비는 필수"라며 "야놀자의 노하우가 함축된 이번 창업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의 안정적인 호텔 창업을 지원하고, 나아가 중소형호텔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