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22일 오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청와대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6시20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시한이 24일로 다가온 지소미아 종료를 결정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 차장은 "지소미아 지속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 판단했다"며 지소미아 종료 배경을 설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를 열고 지소미아의 연장 여부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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