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구미 만들기에 ‘구미 호두봉사단’이 발 벗고 나섰다.
경북 구미시치매예방교육센터 주최로 22일 인동동사무소에서 ‘구미 호두봉사단 발대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양미 호두봉사단 단장을 비롯 지역구 장석춘 국회의원, 김득환, 김상조 도의원, 박교상, 권재욱 시의원, 인동·양포 노인회장, 호두봉사단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박양미 구미 호두봉사단 단장은 “암보다 무서운 것은 치매이고 환자와 가족에게 가장 큰 고통을 주는 질환 1위도 치매다. 2017년 12월말 기준 80대에 접어들면 10명 중 2명, 후반에는 2명 중 1명이 치매로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단장은 “치매 전문지식과 실무를 두루 갖춘 구미 호두봉사단원들이 구미지역 모든 노인회관을 주 1회, 매월 4회를 방문하는 등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구미 만들기’에 앞장서 활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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