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문화재단, 내달 5일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막
한국정신문화재단, 내달 5일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막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8.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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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포용적 인문가치' 주제
(사진=한국정신문화재단)
(사진=한국정신문화재단)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등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포용적 인문가치’를 주제로 ‘제6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개·폐막식을 비롯한 공식행사, 참여 세션, 학술 세션, 실천 세션 등 크게 4영역으로 구성하며 특히, 주목할 점은 세계 10여 개국 100여명의 학자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과 병행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가져올 인간의 주체성과 인간 소외의 문제 등 사회적 병폐를 치유하고 이를 아우르는 포용적 인문가치를 심도 있게 다룬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후원한다.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제6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인류의 삶 전반에 있어서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인간다움의 의미와 인간다운 삶의 조건 등 다양한 인문가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시민들 가슴속에 보다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등록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현장 등록은 행사 당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