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포용적 인문가치' 주제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등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포용적 인문가치’를 주제로 ‘제6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개·폐막식을 비롯한 공식행사, 참여 세션, 학술 세션, 실천 세션 등 크게 4영역으로 구성하며 특히, 주목할 점은 세계 10여 개국 100여명의 학자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과 병행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가져올 인간의 주체성과 인간 소외의 문제 등 사회적 병폐를 치유하고 이를 아우르는 포용적 인문가치를 심도 있게 다룬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후원한다.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제6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인류의 삶 전반에 있어서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인간다움의 의미와 인간다운 삶의 조건 등 다양한 인문가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시민들 가슴속에 보다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등록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현장 등록은 행사 당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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