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오는 31일까지‘제26회 자랑스런 군민상’수상자 후보를 추천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모범 군민을 발굴. 시상하여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자 해당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 1979년부터 지금까지 총 111명이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런 군민상’은 △지역사회발전, △문화체육, △산업경제, △봉사효행 등 4개 부문에서 각 1명에게 수여하며, 후보자는 등록기준지가 군이거나 공고일 현재 군에 3년 이상 거주한 자로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해당 요건이 만족되면 부문별 관계 단체의 장, 읍·면장의 추천을 받거나 지역주민 150인 이상의 연서를 받으면 된다.

추천기간이 끝나면 군민상심사위원회에서 △수상 후보자에 대한 자격요건, △지역발전 기여도, △관련 분야 활동, △각종 수상실적 등에 대한 사실 조사를 거쳐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은 오는 10월, 의성군민의 날 행사 때 진행한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의 발전에 힘써주신 자랑스런 군민상 후보자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성/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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