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함창명주페스티벌 마스코트 당선작 선정
상주, 함창명주페스티벌 마스코트 당선작 선정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08.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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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고치’…가작은 ‘누도리·누수니’ ‘명실·명식
경북 상주시는 함창명주페스티벌 마스코트 당선작과 가작을 선정했다.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함창명주페스티벌 마스코트 당선작과 가작을 선정했다.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의 함창명주페스티벌 마스코트 당선작으로 ‘누에·고치’가 뽑혔다.

시는 지난 21일 함참명주페스티벌 마스코트 공모작품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대학교수, 상주예총, 미술협회, 슬로시티협의회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명주를 만드는 누에벌레를 모티브로 한 ‘누에·고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또 오디 밭 누에를 표현한 ‘누도리·누수니’와 친숙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명실·명식’ 작품을 각각 가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150만원, 가작은 각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선정 작품들을 용도에 맞게 수정.변형해 함창명주페스티벌 탈인형과 포스터, 기념품 제작 등 축제 홍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심사위원장인 조용문 시 행정복지국장은 “함창명주페스티벌과 국제슬로시티 인증 도시인 상주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했으며, 마스코트가 삼백의 도시 상주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