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학교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지도·단속
경기 광주, 학교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지도·단속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08.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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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7일까지 교통안전·유해환경 등 4개 분야

경기 광주시는 오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학교주변에 대한 안전점검 및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의 이번 지도.단속은 개학기 학교주변 위해요인을 사전 제거해 즐겁고 안전한 학교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관내 2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광주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안전점검 및 지도.단속 대상은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이다.

시는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및 과속행위 단속 및 학교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관리 확인·개선 조치와 교육환경보호구역 불법영업행위 단속, 식중독 발생 우려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 등 캠페인 활동을 통한 시민 안전문화 운동을 확산해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위반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과 함께 철저한 이력관리를 실시, 불법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점검 및 지도.단속을 통한 우수사례는 적극 발굴해 안전한 학교환경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