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게임 리포트5] 넥슨 대표 IP ‘바람의나라’ 모바일로 재탄생
[新게임 리포트5] 넥슨 대표 IP ‘바람의나라’ 모바일로 재탄생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8.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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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첫 비공개 시범테스트 진행, 연내 출시 예정
(이미지=넥슨)
(이미지=넥슨)

넥슨의 대표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가 올 하반기 모바일게임으로 재탄생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전날(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바람의나라: 연’의 첫 비공개 시범테스트를 진행하고, 연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바람의나라: 연’은 원작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1996년 출시된 ‘바람의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서비스한 우리나라 1세대 온라인게임이다.

넥슨은 원작의 리소스와 콘텐츠를 활용해 ‘바람의나라: 연’을 개발 중이다. 특히 원작이 가진 감성을 살리기 위해 모든 맵의 구조와 NPC(Non-Player Character), 몬스터, 아이템을 리마스터링해 모바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이미지=신아일보)
(이미지=신아일보)

넥슨은 PC 원작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조작감을 모바일에서 구현하기 위해 조작 버튼 시인성을 개선했다. 

또 전투의 재미를 위해 스킬 조합 사용법 등 다방면을 고려해 개발하고 있다. MMORPG의 핵심인 파티 플레이에서 각 직업군의 역할을 구분해 파티 사냥의 재미를 극대화하기도 했다.

넥슨은 ‘바람의나라: 연’에 전투 외적인 플레이의 즐거움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오픈 채팅방, 1대1 채팅 로그 기능 등 커뮤니티 시스템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