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 지역 특색에 맞는 여성안심귀갓길 재정비
부천소사경찰, 지역 특색에 맞는 여성안심귀갓길 재정비
  • 오택보 기자
  • 승인 2019.08.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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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귀갓길에 설치된 거리 미술관. (사진=부천소사경찰서)
여성안심귀갓길에 설치된 거리 미술관. (사진=부천소사경찰서)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9개 노선에 대해 범죄예방 진단을 진행,노후되고 부족한 범죄예방시설물을 보강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사서는 먼저 여성안심귀갓길 전체 노선에 대해 지자체와 협업으로 솔라표지병,로고젝터설치,보안등개선 사업을  진행, 야간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소사서는 9개 여성안심 귀가길 가운데 상대적으로 야간 보 행환경이 취약한 구간을 부천 소사자율방범대, 성주중학교와 의 협업으로 학생들의 그림전 시와 태양광LED 투광기를 설 치해 지역 주민들의 야간 귀가 시 보행 안전감을 느낄 수 있는 ‘거리미술관’을 조성했다.

또 지하철 역사 주변 다세대 밀집지역에 대한 맞춤 형 재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현관 출입문에서 귀가하는 여성 의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여성안심거울을 설치해 지 역 주민들의 좋은 평을 받았다.

김기동 서장은 "앞으로도 부천소사 경찰은 여성안심귀 갓길 뿐만 아니라 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주민의 의견을 적 극 청취해 지역 주민이 안전을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 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천/오택보 기자

tboh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