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범군민 양파 사주기 운동 전개
합천군, 범군민 양파 사주기 운동 전개
  • 조동만 기자
  • 승인 2019.08.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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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지난 7월1일부터 7월 말까지 양파 작황호조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판매에 어려움을 처한 농가를 돕고자 범군민 양파 사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양파 사주기 운동에 2000여명이 동참해 38t을 판매하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특히 재외 군 향우회의 양파 사주기 동참 문의는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1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군 일원에서 ‘제55회 추계 한국고등학교 축구 연맹전’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에서도 합천농민을 돕기 위해 양파 나눔행사를 가졌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양파 사주기 운동을 통해 합천군민의 저력과 향우회의 깊은 애향심을 느꼈다”며 “38t이 전체 양파 판매량에는 미미하지만 군청을 통한 신청접수만 집계한 결과로 한사람 한사람이 동참을 한 결과로는 큰 성과”라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