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보육시설 격차 완화 등 시 보육정책 개선방안 논의
'세종시의회 시 보육정책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이 지난 20일 오후 2시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시 보육정책 개선을 위한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성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영세 의원, 손인수 의원, 공주대학교 이일주 교수, 전의산단어린이집 임이랑 원장,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허혜진 센터장, 새종시 김윤희 보육기획담당 등 회원 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유치원·보육시설 격차 완화 등 시 보육정책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영유아 급·간식비 격차 해소 및 세종형 시스템 도입 등 실질적인 유·보 격차 완화 방안 및 세종시 유보 격차 완화를 위한 연구과제에 대해 집중 토론을 벌였다.
박성수 대표의원은 “학부모의 기관 선택에 따른 혼란 감소, 낙후된 어린이집과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등 전반적으로 보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유·보 격차 완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학부모들에게 보다 나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0월29일에 전문가 및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유보 격차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lapal@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