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7회 국제해양 레저위크 23일 개막
부산시 제7회 국제해양 레저위크 23일 개막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8.22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정·송도·광안리해수욕장,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원서 개최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제7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19)를 23일부터 29일까지 송정·송도·광안리해수욕장과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문화공연과 2019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대상 시상(KIMA Awards), 요트 투어를 비롯한 서핑·카약·래프팅 등 각종 해양레저 체험행사를 펼친다.

올해는 국제비치 조정대회와 국제해양 콘퍼런스 등 국제행사와 함께 조용한 바다영화관, 홍보 및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올해 개막식은 24일 오후 7시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해양레저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막행사 사회는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 형제가 맡는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해양레저산업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요트북 김건태 대표(해양레저 활성화 부문), 더위네이브 오종열 대표(마리나산업 육성 부문), 인하대 유흥주 교수(학술교육 부문) 등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날 개막식에 이어 축하공연에는 8인조 아이돌 러블리즈, 불후의 명곡 출신의 실력파 벤, 고등래퍼 출신의 빈첸, 뮤지컬 배우 출신의 한혜진, 트로트 가요대상 신인상 출신의 나미애 등이 출연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해양레저위크 홈페이지와 ‘바다야 놀자(KIMA Pass)’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