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강원도민 테니스대회·강원학생태권도대회 개최
동해, 강원도민 테니스대회·강원학생태권도대회 개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9.08.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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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이틀간…선수단 방문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기대

강원 동해시는 오는 24~25일 이틀간 ‘제15회 동해무릉배 강원도민 테니스대회’, ‘제11회 동해무릉기 강원학생태권도대회’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24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웰빙레포츠타운 내 테니스장에서 진행되는 ‘제15회 동해무릉배 강원도민 테니스대회’는 도내 생활체육 테니스 선수 700여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기량을 겨루게 되며, 부문별로 우승, 준우승, 공동 3위에게 트로피 및 상금이 수여된다.

같은 날 오전 11시, 동해체육관에서는 ‘제11회 동해무릉기 강원학생 태권도대회’ 개회식이 개최되며 900여명의 도내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학생들이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한편,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망상해수욕장을 찾아 전지훈련 및 지도자 연수를 실시하고 동해시의 체육 인프라와 관광지를 둘러보고 동해시태권도협회와의 친선도 다지게 된다.

전진철 체육위생과장은 “이번 주말 열리는 체육행사로 많은 인원의 선수단이 우리시를 방문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참가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