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통일위원회 부위원장에 나태근 구리당협위원장 임명
자유한국당 통일위원회 부위원장에 나태근 구리당협위원장 임명
  • 정원영기자
  • 승인 2019.08.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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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급변하는 정세 공유와 黨 통일 및 외교정책 비전 논의
(사진=자유한국당 구리당협위)
(사진=자유한국당 구리당협위)

 

자유한국당은 21일 오전 9시 국회에서 통일위원회 세미나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통일위원회 위원은 총 50명(위원장 김성원 의원)으로 임명식에 앞서 최근 격변하는 한반도의 정세와 당 통합 및 외교정책의 비전에 관하여 논의하는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는 특강 1,2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특강 1은 평통 수석부의장을 역임한 현경대 전의원이 ‘한반도의 통일정책과 방향’에 대해, 특강 2는 경기대 외교안보학과 교수인 조성환위원이 ‘美·中 문명전쟁기 자유한국당의 통일전략’에 대해 각각 40분씩 발제했다.

이날 나태근 구리 당협위원장은 황교안 대표로부터 통일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을 받았다.

나태근 위원장의 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선정과 관련해 당 관계자는 "구리시 당협위원장으로서의 당이 부여한 역할과 책임, 국가정보원에 다년간 근무한 경험과 이력, 외교·안보정책에 관한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부위원장으로 선정했다"고 선정배경을 밝혔다.

황교안 당 대표는 “국방은 선의에 의존해서 지켜지는 게 아니다”라며 한미동맹을 강조하였고, 분단 비용과 통일비용의 편익을 예측, 분석하고 통일 역량을 극대화하는 통일 정책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하였다.

나태근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통일위원회가 21세기 통일 대한민국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통일 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구리/정원영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