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없는 행복도시 만들기' 도전
'교통사고 없는 행복도시 만들기' 도전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08.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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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저감 정책·교통정온화 시설 도입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행복도시를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속도저감 정책과 교통정온화 시설 구축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안전속도 5030정책'을 통해 간선도로와 집산도로(근린주거구역 내부 구획 도로) 시속을 각각 50km와 30km로 제한하고 있다. 또, 고원식횡단보도를 비롯해 △고원식교차로 △회전교차로 △과속방지턱 △지그재그형도로 △차로폭 좁힘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해 교통정온화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

김상기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이런 정책에 대해 "승용차 운전자 입장에서는 제약과 불편 사항으로 느껴질 수 있다"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통흐름 최적화 회의'를 개최해 불합리한 점을 찾아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세종시는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낮다.

지난 해 세종시의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발생 건수는 247.4건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적었다. 이는 전국 평균 420.5건의 절반 수준이다.

행복도시의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0.9명으로 전국 평균(7.3명)의 8분의 1에 불과하다. 두 번째로 낮은 서울시(3.1명)와 비교해도 2배 이상 낮다. 특히 행복도시에서는 지난 2011년 첫 마을 입주 후 관내에서 13세 이하 어린이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사고가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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