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노후교량 손향교 재가설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산청군 노후교량 손향교 재가설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8.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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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재가설 착수 현재 20%의 공정률
산청군 손향교 재가설공사 안전기원제. (사진=산청군)
산청군 손향교 재가설공사 안전기원제. (사진=산청군)

 

경남 산청군이 노후 소교량 재가설에 나선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열고 안전사고 예방을 다짐했다.

산청군은 신등면 장천리 손항마을에 위치한 손향교에서 관계공무원과 시공사, 지역주민 등과 함께 안전기원제를 22일개최했다. 수십년간 세월교로 관리돼 오던 손향교는 올해 7월 재가설에 착수해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총사업비 14억원(재난안전특별교부세 6억원, 군비 8억원)을 지원받아 진입도로 250m와 교량 38m를 시공한다.

군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서는 조금의 부주의가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에 힘써 준공 때까지 무재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