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라인업 출시
위니아딤채,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라인업 출시
  • 나원재 기자
  • 승인 2019.08.22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계 첫 빙온숙성, 이유식 재료기능 탑재…메탈 디자인 적용
위니아딤채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 (사진=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 (사진=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유산균 증식 성능을 발휘하고, 업계 첫 빙온숙성 기능을 탑재하는 등 사용성을 대폭 높인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니아딤채에 따르면 2020년형 딤채는 26년 동안 연구해온 국내 유일 김치연구소(현 발효미과학연구소)의 ‘오리지널 발효과학’의 기술이 집약된 저장·숙성 기능을 자랑한다.

또 육류와 이유식 재료 등 다양한 식재료 보관을 최적화 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디자인은 프리미엄 트렌드를 채택했다. 최상위 4룸 4도어 모델(551L)은 ‘뉴(New) 3차원(D) 메탈’ 콘셉트를 적용했다. 와이드 메탈 디스플레이가 상부에 위치해 사용성과 시인성도 높였다. 돌출된 손잡이를 없애 깔끔한 도어 디자인은 모던한 분위기를 낸다.

위니아딤채는 이전 모델 외관의 밝은 색상은 짙은 메탈 색상으로 교체해 4도어를 선호하는 젊은 주부의 눈높이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딤채는 업계 첫 빙온(氷溫) 숙성모드를 지원한다. 빙온숙성은 빙결점(-1.7℃)과 0℃ 사이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육류를 숙성하는 방식이다.

위니아딤채는 육류의 풍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Oleic acid)이 증가해 고기는 더욱더 연해지고 감칠맛이 상승해 국내 고급 레스토랑 중심으로 활발히 도입되고 있는 해외 고급 숙성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제품 딤채는 업계 최초로 소분한 채소 등 이유식과 샐러드 재료 보관 모드도 지원한다. 채소류를 세척하거나 잘게 다져 보관하게 되면 더 빨리 상하기 쉬운데, 해당 모드는 세척 후 다진 애호박, 양파, 브로콜리, 사과 등의 식재료 전용 모드로 최적 온도를 유지한다.

독립냉각이기 때문에 다른 보관 음식과 냄새가 섞일 염려가 없고, 초정밀 정온 기술을 자랑한다. 온도 편차가 거의 없어 일반 냉장고 대비 수분 손실률이 2~3배 이상 개선돼 신선하게 장기보관을 할 수 있다.

육류와 생선을 분리해서 보관할 수 있는 고메 케이스를 최고급 모델에 적용하고, 3룸 전 모델에는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신선보관실을 탑재했다.

아울러, 위니아딤채는 20년 연속 업계 1위의 자존심인 고유기술은 더 개선했다. 온도와 수분 유지에 뛰어난 ‘오리지널 땅속냉각’과 업계에서 유일하게 4룸 각 룸 별 독립 냉각 제어로 더 정밀하게 온도를 유지하며 냄새 섞임을 방지해주는 ‘오리지널 독립냉각’ 기능도 이어갔다.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는 총 74종으로 스탠드형 50종 출하가 84만~449만원대, 뚜껑형 24종 출하가가 69만~184만원대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 및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김치 숙성과 저장이라는 본연의 기능은 물론 식재료 보관 기능 강화에 가장 힘썼다”며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와 브랜드스탁이 20년간 인정한 시장1위 브랜드로서, 사계절 가전으로 성장하는 김치냉장고의 표준과 미래를 제시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니아딤채는 1인 가구 증가로 수요가 늘어난 1도어 ‘딤채 미니 102리터(L)’ 모델도 개선했다.

디스플레이를 상부 덮개에 위치해 사용을 개선했고, 메탈 슬림 디스플레이로 디자인 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가 하면, 고경도 메탈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