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의용소방대원 발빠른 대처로 차량화재 여성 2명 구조
서산, 의용소방대원 발빠른 대처로 차량화재 여성 2명 구조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9.08.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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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전담의용소방대 박종훈 대원. (사진=서산소방서)
운산면전담의용소방대 박종훈 대원. (사진=서산소방서)

 

지난 21일 충남 서산에서 전신주를 들이받고 화재가 발생한 승용차를 의용소방대원의 발빠른 대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운산면전담의용소방대 박종훈(48) 대원은 이날 오후 5시께 서산시 운산면 원평삼거리 인근 밭에서 일을 하던 중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목격했다.

긴박함을 느낀 박 의용소방대원은 주민 한명과 함께 재빨리 승용차에 탑승한 여성 2명을 구조 후 자택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초기 진화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 차량 내 소화기를 비치해 주시길 당부 드리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