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2일 충청도 일부 지역과 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낮 최고 31도 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기불안정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일부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시간당 30㎜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며,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구름이 빠른 속도로 북동진함에 따라 비는 이날 오후 6시경 대부분 그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국 대부분 80% 이상의 높은 습도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지방은 낮 최고 31도 까지 올라 사우나 더위가 예상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세종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울산 25도, 창원 25도, 제주 26도로 나타났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세종 30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울산 28도, 창원 29도, 제주 30도로 전국 대부분 30도 안팎에 머물겠다.

[신아일보] 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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